강아지 내 베개에서 자꾸 잠을 잘까?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의 반 정도는 강아지와 함께 잔다고 합니다.
저 또한 처음엔 분리하여 재우곤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강아지의 귀여움 한도 초과에 빠져서는 제가 같이 데리고 자면서 한 침대를 쓰는게 너무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 궁금한것.
강아지는 왜 자신의 쿠션,침대를 두고 나의 베개를 차지하고 잠을 자는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강아지가 주인의 베개에서 자는 이유 7가지
1. 냄새
강아지는 견주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강아지가 뇌에서 느끼는 강한 쾌락 중 견주의 냄새를 맡는것에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꼭 우리가 잘 때 베개를 차지하려고 하는것이 아닌 조금더 가까이 견주의 냄새를 맡기위해 혼자 있을 때에도 베개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불안감 해소
2.경비
강아지가 집을 경비하려는 욕구가 높을 수록 이런 이유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 우리가 잠들어 있을때 어느 순간 베개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강아지는 견주가 보호에 가장 취약한 시간이 잠든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장소에서 보임
3.영역 표현
소유욕이 강한 강아지의 경우 이런 이유일 수있습니다.
베개 뿐 아니라 ,물건 , 장소에서 자신의 것이라 표현 하기 원합니다.
- 자신의 장난감,간식을 물고 자리를 차지함
4.강한 유대감
강아지가 모두의 베개에서 잠자기를 좋아하는것이 아닌 유독 한사람의 베개에서만 잠을 청한다면 이런 이유일 확률이 높습니다.
- 유대감을 느낄 수록 가까이 붙어 있음
- 사랑과 신뢰를 표현
5.편안함
어쩌면 별 뜻없이 강아지가 제일 편안함을 느끼고 따뜻한 곳이라서 베개를 차지 하는것 입니다.
다양한곳에서 잠을 자봤지만 베개만큼 꿀잠을 잤던 곳이 없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6.찜(소유표시)
강아지가 견주가 자신의 것이라고 표현 하고 싶을 때 이기도 합니다.
베개에 자신의 냄새도 묻힐수 있으며 유독 한 가족 구성원의 베개에만 집중하고 그외의 구성원에게는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7.보고 배우기
새끼 강아지 시절엔 정말 강아지 같았는데 놀랍게도 몇년을 함께 지내다보면 사람같을 때가 많아집니다.
그만큼 강아지도 사람을 보고 배우며 그 행동을 그대로 합니다.
집에서 강아지는 하루종일 자신의 리더만 바라보며 리더가 행동하는 일을 바라보고 따라하는 리더를 따르려는 순수한 의도 입니다.
강아지 전용 베개가 필요한걸까?
강아지가 사람의 베개를 자꾸 사용하는 이유는 이제 알게 되었지만 그럼 강아지가 따로 전용 베개가 필요한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 사람과 다르게 베개가 필요한것은 아님
- 머리를 기댈수 있는 쿠션,침대를 찾을 수있음
강아지와 함께 잠을 자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피해야 할지는 판단에 따라 다를것 입니다.
강아지와 자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으며, 강아지로 인해서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