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집착하는 껌딱지 강아지 심리 6가지
강아지가 항상 내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따라 다니나요?
또는 강아지의 관심은 항상 나에게 집중되어 있나요?
이 질문에 하나라도 “네” 라고 한다면 일명 껌딱지 강아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흡사 나에게 찰싹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런 행동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 1분 1초라도 떨어져서 있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꽤 피곤한 일이 될 테니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학습의 결과
강아지의 집착은 학습된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통해 이러한 행동을 배우게 됩니다.
강아지가 부엌으로 따라올 때 마다 항상 먹이를 주거나,
강아지가 옆에 있을 때마다 쓰다듬어 주었다면
곁에서 있는 것을 일종의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가 자랄 때 지속적으로 이런 학습을 하게 된다면,
강아지는 성견이 되어서도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고
결국 우리의 곁을 단 1분이라도 떠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2.지루함
많은 강아지들, 특히 새끼 강아지에게는
매일 더 많은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써야 할 에너지가 있고 그것을 소모 시킬 만큼 재미있는 활동이 없다면
강아지는 계속 나를 따라다니며 집착하는 듯 보일 수 있습니다.
3.불안감
불안 문제가 있는 강아지는 종종 사람에게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곤 합니다.
또는 강아지가 사람의 스트레스나 불안을 감지하면
그 사람 곁에서 집착하듯 곁에 있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일상 생활이 갑자기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 가정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집착하게 될 수 있습니다.
4.견종 특성
일부 견종은 타고난 본능 때문에 더욱 더
사람을 집착하듯 따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러한 특성에는 자연적인 보호 본능,
무리를 짓는 경향 또는 단지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 보더 콜리
- 셸티
목축견은 더 이상 쫓아갈 양이 없기 때문에 온 가족을 쫓아 다닐 수 있습니다.
- 저먼 셰퍼드
- 도베르만 핀셔
- 복서
충성심이 강한 강아지는 더욱더 사람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더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시츄와 같은 소형견은 완벽한 무릎 강아지가 되기도 합니다.
5.분리불안
강아지가 집착하는 가장 큰 행동 문제인 분리 불안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껌딱지처럼 집착하는 강아지와 분리 불안을 겪고 있는 강아지의
구별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므로 애견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집착과 분리불안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강아지가 사람과 떨어져 있을 때
반응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는 것 입니다.
집착하는 껌딱지 강아지의 경우
- 내가 집에 있을 때는 내곁에 있고 싶어 하지만, 내가 집에 없을 때 당황하지 않습니다.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엔 내가 집에 없을 때 다양한 행동 문제를 같이 보입니다.
- 낑낑거림
- 하울링
- 짖음
- 물건 파괴
- 대소변 실수
- 아무것도 먹지 않음
6.강아지 나이 특성
강아지는 생후 6개월까지는 견주를 어미처럼 생각하고 따라다닐 수 있습니다.
이 때 다양한 경험,다른 강아지와의 의사소통, 주변 세계를 배우는 대신
한 사람의 지속적인 관심만 받으면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어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어린 나이에 적절한 사회화와 훈련이 중요한 이유 중 일부입니다.
또한 ,시력이나 청력 상실이 있는 노령견이 되는 나이에는
사람에게 더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갑자기 환경이 낯설고 두렵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집착을 줄이기 위한 방법
- 운동 시간 늘림
신체 활동을 많이 하면 강아지가 나를 따라다니는 데
관심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지치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의 특성과 나이를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량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 정신 자극
지루함을 느끼는 강아지는 더 나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더 사람에게 집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장난감을 다양하게 구비하여 놀이를 해주도록 합니다.
- 특별한 공간
강아지가 따라다니는 대신 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별한 공간으로 갈 때마다 간식이나 칭찬을 주며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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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https://betterpet.com/reasons-dogs-are-clin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