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독 사료 합성 보존료 기사 관련 공지 올렸네요

믿고 먹이던 닥터독 사료

닥터독 사료에 대한 좋은 이미지는 꽤 오래전부터 였습니다.

그런데 5/6일자 인사이트 에서 올라온 강아지 사료 방부제 검사 24개중 22개의 제품이 모두 검출 되었다는 기사를 읽던 중

꽤 오랜 시간 우리 강아지들의 식사를 담당했던 닥터독 사료에서도 검출이라는 기사를 보고 배신감이 덜컥 들어서 닥터독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날은 휴일이었고 아무래도 닥터독의 공지는 없을듯 보이기도 했는데

다행히 오늘 5/7일자로 빠르게 기사 관련해서 공지를 올려주셨습니다.

“닥터독 제품에는 어떠한 종류의 합성 보존 및 방부제도 인위적으로 투입되지 않았다”는 공지 입니다.

합성보존료인 소르빈산이 닥터독 콜라겐 사료에 들어있었다는 기사였는데 닥터독에서 천연재료를 사용하며

그 안에 자연함유 되어있던 소르빈산이 소량 검출 된걸로 이번 사료 성분 실험을한 연구로로 부터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소르빈산은 식품 보존제로 많은 식품들에 사용중 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먹는 음식과 다르게

강아지에게 먹이는 음식은 되도록 합성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싶은게 모든 견주의 마음 일 것입니다.

다행히도 닥터독 측에서는 일부 사람음식에도 대대적으로 사용되는 소르빈산 이라고 할지라도

닥터독 사료에 인위적으로 투입하지 않았다고 발표를 한것으로 마음이 조금 안심이 됩니다.

이번 사료 성분을 검사한 연구기관과 그 결과를 기사화 시키는 과정 중에서 오해를 살수 있는 부분들이 생략되면서

소르빈산과 민감한 BHA 등 발암물질 그래프로 이미지화 된 결과를 소비자들이 많이 놀라게 된 부분도 있는듯 합니다.

사실 어제 기사를 읽으면서 나름 유명하고 안전하다고 알고있는 많은 브랜드 사료에서 이런식으로 강아지 사료를 만든다면 대체 무얼 믿고 먹을수 있을까 ?

이제 수제사료를 만들어 보는 것을 공부해야 하나 라고 진지하게 잠 못 이루고 뒤척여 가면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유기견보호 단체 사료 후원 과 유기견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인 닥터독을 한번 더 믿고

발 빠른 공지와 유기농 기능성 사료 제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믿고 소비자로서 응원과 함께 매의 눈으로 감시자 역할을 더욱더 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