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꾹꾹이 하네요?
강아지 보는걸 좋아해서 일부러 시간내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강아지의 다양한 행동을 보는것을 꽤 좋아합니다.
그중에 이번에 보게된 강아지가 잠들면서 꾹꾹이를 하던 모습에 꽤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그리고 고양이만 하는줄 알았던 꾹꾹이를 너무 자연스럽게 하던 강아지 모습에 놀랐던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엔 강아지 꾹꾹이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꾹꾹이 하는 이유 5가지
우선 꾹꾹이는 고양이로 부터 많이 발견되지만 많은 강아지도 꾹꾹이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종종 무언가를 빨면서 자는것과 함께 꾹꾹이를 하곤 함
- 본능과 습관의 일부로 보임
- 너무 빨리 어미개와 분리된 경우에 보일수 있다고 하지만 어미개와 적절한 시간을 보낸 강아지에게서도 보이곤 함
- 혼자 남겨지면 불안해 하는 경우
- 예민한 강아지에게서도 잘 보임
강아지 꾹꾹이 시초?
본능적으로 야생시절 부터 영토 및 안전을 위해 잠드는 곳 주변을 꾹꾹이 하듯 정리한 후 잠드는 야생시절 개 습성이 이어져 왔다고 봅니다.
- 발바닥에 있는 땀샘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표시 가능
- 모성본능의 일부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꾹꾹이를 함
또는 강아지 스스로 자신의 신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정 견종에서 더 잘 보인다?
위에 언급한 대로 강아지가 잠들기전 꾹꾹이를 하면서 같이 보이는 행동 중 애착인형이나 담요를 물거나 빠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새끼강아지 시절 어미개로부터 젖을 잘 먹기위한 행동이 습관으로 남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데 또 다른 이유로 특정 견종에서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 보더콜리
- 닥스훈트 (하운드 종)
- Springer Spaniels
- 웨스티 (테리어)
강아지 꾹꾹이 행동 말려야 하나?
강아지가 꾹꾹이를 하면서 무언가를 파괴하거나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는게 아니라면 말려야할 행동은 아니라고 합니다.
혹시 파괴적인 행동을 한다면 덜 파괴적일 수 있는 영역에 머물도록 훈련을 시키면 됩니다.
- 익숙하고 오래된 냄새가 나는 물건을 좋아하므로 편안해 하는 장소와 함께 제공
- 온도가 너무 덥거나 추워서 할 수있으므로 적정한 온도 제공
- 지루함 때문이라면 다양한 탐험과 장난감 , 산책 제공
너무 빨리 어미개와 분리 시키고 데려오는 경우에는 몇가지 바람직 하지 않은 행동을 보일 수있으니 되도록 생후 2달 정도는 기다렸다가 적절하게 어미 젖을 떼고 어미개,함께 태어난 개들과 사회화 가 된 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꾹꾹이 결론
다행히 강아지가 잠들면서 꾹꾹이를 하는 행동은 자신 스스로를 진정 시키고 이완 시키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취침전 책을 읽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며 안정을 취하는것을 좋아하는것처럼 강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애착 인형을 물거나 빨거나 꾹꾹이를 하며 휴식을 취하는것을 좋아할 뿐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