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싼 뒤 뒷발차기 왜 하는거지?
실외배변을 하는 강아지라 매일 몇번이고 산책을 나가야하는데 흙이 있던 없던 배변을 한뒤 뒷발차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별 문제 없는것 같아서 말리지는 않지만 강아지의 심리는 궁금해졌습니다.
강아지 뒷발차기 이유
강아지의 통신 수단
네? 강아지가 배변을 하고 나서 뒷발차는 행동이 강아지들의 통신 수단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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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부분을 위해서 간단히 강아지의 발에 관한 상식을 알아두면 강아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다른 강아지와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페로몬 방출 땀샘이 발에 있음
- 발에 나오는 페로몬이 소변,대변의 냄새보다 오래 지속 가능
강아지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페로몬을 퍼트리게 됩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강아지들 사이에선 강력한 통신 수단으로 작용됩니다.
대게 잔디밭에서 뒷발차기로 페로몬을 묻히는이유는 자신의 구역을 알리는 의미 또는 이곳엔 특별히 위험지역이 아니라는 알림의미이기도 합니다.
즉, 강아지가 똥싼후 뒷발차기를 하는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강아지 뒷발차기 문제행동?
다행히 강아지가 용변을 본 후 뒷발차기를 하는 행동은 큰 문제 행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다만 강아지 발바닥에 상처가 생길 정도로 뒷 발차기를 한다면 그때는 문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