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거부 ?
강아지가 간식보다 더 행복해 하는 일이 산책이라고 하는데 산책거부 하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에너지가 넘치지만 집밖을 나서기를 두려워 하거나,산책을 잘하다가 걸음을 멈추고 산책을 거부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강아지 산책 거부 행동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강아지 산책거부 이유 4가지
1.의료적 원인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고통을 숨깁니다.
최대한 자신이 자긴 고통을 노출하지 않으려 하기에 걸으면서 고통이 더해지는 이유로 산책을 거부 할 수있습니다.
행동교정보다는 우선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 몸에 상처 , 발에 이물질 체크 꼼꼼하게 하기
- 걸음걸이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체크
- 노령견의 경우 관절염통증 가능성 높음
의학적인 문제 체크가 끝나기 전까지는 억지로 강아지가 산책에 참여하도록 강요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목줄 훈련 부족
강아지가 활기차게 걷거나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어 보이는데 유독 산책을 거부 한다면 강아지가 아직 목줄과 함께 이동하는것에 익숙 하지 않아서 보이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 목줄 매너를 처음부터 습득해서 태어난 강아지는 없음 ( 목줄 매너 훈련이 필요함)
- 적절한 목줄 적응이 되지 않은 경우 산책거부 발생
- 처음 목줄 매너를 배울때 강아지는 얼어붙은것 마냥 움직이지 않는경우 있음
- 익숙 해질 때까지 무한 긍정 , 칭찬, 간식을 통해 집에서 익숙해지도록 노력 필요
3.두려움
강아지가 걸으면서 마주보는 시야는 우리가 보는 세상과 다릅니다.
발달된 청각, 후각능력을 통해서 우리 보다 더많은 주위 환경자극에 민감합니다.
특히 , 적절한 사회성 훈련이 습득안된 상태라면 산책은 두려움이 될 수있습니다.
- 꼬리를 아래 쪽으로 말고있는 행동
- 귀를 뒤로 젖히고 있음
- 몸을 웅크리고 있음
강아지가 산책을 잘 하다가 어느 특정 장소에서 만 거부를 하며,두려움을 보이는 행동을 한다면 당분간 그 장소를 피해 다른 경로로 산책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4.체력 방전
즐거운 산책 중 어느 순간에는 걷기를 거부하거나, 아예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자신이 쓸 수 있는 체력이 방전되었음을 이야기 합니다.
- 어린 강아지는 아직 관절이 완벽하게 자리 잡지 않음
- 방전 될 때까지 걷지 않도록 산책 거리 조정
- 너무 무리한 산책은 오히려 차후에 관절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
- 노령견의 경우도 산책 거리 조정 필요함
새끼 강아지 산책을 거부할 때
새끼 강아지는 우리들의 시선에서는 무척 작고 , 소중하고, 귀여운 존재로 보일 것입니다.
그럼 새끼 강아지의 시선에서는 어떨까요?
- 어미견과 분리된 불안감
- 한 배에서 자란 강아지들과 헤어짐
- 완전 낯선 환경
- 완전 낯선 사람,냄새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갑자기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상황보다 더 긴장되는 순간들입니다.
강아지가 충분히 낯선 환경에서 적응 할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갖고 기다려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 원하지 않는 다면 강제로 걷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자연스럽게 간식과 놀이를 통해 외부 환경에 서서히 노출시키고 적응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점차 행동 반경, 산책 경로를 늘리도록 합니다.
유기견 입양 산책을 거부할 때
위에 언급한것과 마찬가지로 새끼강아지 처럼 유기견을 입양후 새로온 집에서 적응하는 훈련부터가 필요합니다.
- 새로운 환경에 긴장의 연속
- 음식물 섭취를 안 할 수있음
- 대략 한달 이내에 새로운 환경에 점차 적응
- 3달 이내에 기본적인 적응및 놀이, 목줄 매너등 사회화 훈련을 하며 인내와 노력이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