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강아지는 이불/인형/장난감 빨면서 잘까?
저희 집 강아지에게서는 볼수 없었지만 간혹 지인 댁에 놀러가서 만난 강아지에게서 볼 수있었던 애착인형의 코를 물고 잠이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물어보니 어릴적 부터 애착인형을 가지고 놀다가 물고는 잠이드는게 습관이라고 하기에 꽤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이런 행동이 걱정해야할 행동은 아닌지 궁금해졌습니다.
강아지가 인형이나 장난감 또는 담요를 빨거나 물면서 자는것
사실 이런 행동은 강아지의 어린시절 어미젖을 빨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자연스럽게 보일 수있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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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가면서 어미젖을 먹는것을 끊어야 했지만 일부 어떤 강아지는 주변상황에 불안감을 느끼면 편안하게 젖을 먹고자 안전하고 따뜻함 그리고 위안을 느끼게 하는 행동으로 이 행동을 보이곤 합니다.
- 어미개가 젖을 주려고 하지 않았거나
- 일찍 어미개와 분리된 경우였을 것이라고 함
행동 전문가에 의하면 다 커서도 무언가를 물면서 자거나 빨면서 자는 행동은 새끼 강아지때 충분한 편안함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린 아기를 보면 종종 자신의 손가락을 빨거나 젖꼭지를 물고 있지만 점점 자라면서 그때의 습관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경우는 사람과 달리 자신의 편안함,안정감을 위해 자신의 애착 인형,장난감,담요,이불 등을 찾고 이 습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평생을 가지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거나 빨면서 자는 행동 위험할까?
다행히 이런 행동은 정상적이며 강박 행동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무언가를 파괴하거나 자신의 신체를 무한적 핥으면서 신체가 다치는 경우가 아니므로 괜찮다고 보는 경우로 간주합니다.
- 애착인형,장난감,이불을 빨고 핥는 것으로 엔돌핀 방출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