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건강한 장수생활을 위한 펫푸드 팁

‘애완동물’, 그 이상의 의미인 ‘반려동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일상화 등으로
가정(Home)에 대한 의미도 달라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또한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그 이상의 의미인 ‘반려동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며,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많은 펫푸드들이
시장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만큼 펫푸드를제한 없이
반려동물에게 준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먹이지만 오히려 건강 위험

미국의 경우, 반려견의 약 56%와 반려묘의 약 60%가
과체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는 반려견의 40% 가 과체중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려동물의 체중 증가는 관절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미국 펫푸드협회에서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펫푸드를 주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반려동물 과체중 여부 검사 필수

먼저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를 방문하세요.
반려동물의 과체중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또 수의사는 반려동물에게 알맞은 체중 감량 전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연령, 품종, 중성화 여부, 활동 수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각기 다른 반려동물에 필요한
칼로리와 영양소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펫푸드에 명시된 급식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적절한 양의 펫푸드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사료 관리 협회 AAFCO 기준

특히, 미국산 펫푸드의 경우, 레시피 개발 시
미국 사료관리협회(AAFCO)가 개발한 영양소 함량 기준을 활용하여
개와 고양이에게 필요한 40가지 필수 영양소가
적절히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에게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은 삼가며
완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즐길 수 있게 해주세요.
반려동물에게 완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
즉 펫푸드를 한번 제공할 때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40여 가지 영양소를 적정량으로 제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의 식사를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을 삼가며,
반려동물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 이내의 간식을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