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에서 소리가 나는것때문에 저는 자주 마음이 쓰였습니다.
입양전에 애견관련책을 4권이나 구매해서 사서 보았지만 정작 강아지의 건강체크는 일자 무식이었습니다.
왜 이제와서 고백이냐면 자매견을 입양해오면서 저는 한녀석은 위가 약한걸 몰라서 자주 토하는 이유를 잘 알지못했고
한녀석은 장이 약해서 배에서 물소리 꾸륵꾸륵소리 등등 멀리서도 들리는데 그냥 배변하면 나아지는 건줄 알고 키우기 시작했던거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서입니다.
저처럼 강아지의 고통표현을 모른체 키우시게되는분이 점점 줄어들길 바라면서 제가 드디어 견생인생 9살에 강아지 배에서 소리나는걸 몇달간 안듣게 되었던 이유를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일부러 제품 홍보하려고 하는글은 아니니 오해 하지말아주세요. 좀 홍보되서 강아지 복명음으로 고생하는 녀석들이 어서 나아졌음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이녀석들 키울때는 정말 그냥 사람먹는 음식만 안주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 사료도 대충 평점좋고 가격봐서 괜찮은거면 사서먹이고 간식은 내가봐도 맛있어보이는거 메이드인 차이나 상관안하고 사서줬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먹을거 제조는 사람꺼도 장난치는 이미지라 강아지 간식에 장난안치겠나 하는 생각때문에 몇년전부터는 강아지가 먹는거엔 메이드인 차이나는 해외가서도 확인하고 사옵니다.)
강아지 배에서 소리나는게 그냥 그런날도있고 뭔가를 잘못 소화시켜서 그렇겠구나 하고는 몇년전부터는 인터넷도 많이 뒤지고 사료좋다는건 가격생각안하고 사서먹이고 간식은 최대한 안주는게 좋다고해서 노즈워크 용으로 줄때아니곤 고구마 쪄주고 단호박쪄주고 말려주고 하면서 간식으로 줬지만 복명음은 때론 새벽같이 출근해야하는 저에게 밤새 내내 잠을 설치게 하는 소리가 될때도있었습니다.
대체 뭐가 잘못이길래 매일은 아니지만 진짜 제 입장에선 뜬금없는 복명음 증상이었습니다. 같은사료를 주고 간식도 끊고 그리 주고있던 날에도 때론 들려오던 배에서 소리들 이었습니다.
유산균이 복명음에 좋다고해서 또 유산균을 매일 강아지에게 주니 잘 받아먹긴했지만 횟수가 줄어들뿐 또 아예 안나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산균 먹이는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또 열심히 인터넷 뒤지다가 강아지 사료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닥터독 사료 만나기전까지 국내생산 사료에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인게 많아서 국내생산된 사료는 건강ㅇㅇ 이거였는데 나쁜것도아니었고 강아지 배에서 소리나는건 비슷해서 또 다른걸로 갈아타곤했습니다.
여러 특징을 내세워서 강아지 사료회사들이 마케팅을 하지만 정말 우리 강아지 배에서 소리나는 복명음만 고쳐주면 되요 하는 마음으로 사료들을 검색하곤했었습니다.
제일 많이 보는게 실제로 산사람들 후기 이겠죠.
그리고 조작이 최대한 불가능한 네이버 스토어팜 기분으로 봤습니다.
실제로 안사면 평점을 달수가없다는걸 알기에 제 기준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으로 봅니다.
올 봄쯤이었나 리뷰 살펴보는중 어느분께서 강아지 복명음이 사라졌다고 믿고 사서 먹여보라고 한달이내 드라마틱하게 효과가 나오진않았지만 자기 강아지 이거먹고 배에서 소리나는거 사라져서 자긴 이거 계속먹인다는 리뷰였습니다.
허허 사실 저런 리뷰 백프로 다 믿으면 안되잖아요? 그렇잖아요?
근데 진짜 우리 강아지 아픈거보면 저런소리 다 믿고싶어지는 심정 아실까요.
그래서 또 속는셈치고 사보자 했습니다.가격은 국내사료치곤 싼가격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닥터독이 운영하는 스토어팜에서 구매해서 그내역까진 미포함이고
그때 6키로짜리 산거 먹이고 효과본뒤로 닥터독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고하면 이것저것 그당시 혜택이 있어서 이제껏 닥터독 사이트에서 구매중입니다.
두녀석이라 제일 큰 용량으로 파는 6키로 사료를 구매해서 먹였는데 또 기대도없이 먹이는데 어느순간 제가 밤잠 설쳐가며 출근하는 일이 없다는걸 깨닫고서야 사료바꾼 효과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간식은 최대한 자연식으로 해서 주고 첨 먹여보는건 아주 소량으로 먹이기 시작해서 장이 괜찮은가 하는건 늘 하고있습니다.
2키로 사료 사는것보다는 가격이 좀더 저렴해지는 장점도있고 두녀석이라 제일 큰게 필요하고 더 큰 용량 사료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아 중요한거 적는걸 까먹었네요 이중 어떤 사료로 먹였는지
따로 닥터독에서 돈받는거 없으니 돈받고 홍보하는글로 의심하지말아주세요.
저는 2년전 겨울쯤 닥터독에서 주최했던 유기견보호소 봉사 모집에 지원해서 그때 참여하면서도 닥터독이란곳이 보여주기식으로 사료후원하는구나 오해하고생각했었고 ,
또한 그때 참가해서 고맙다고 나중에 택배로 애들간식이랑 그런거 보내주셔서 그때 소량 받아본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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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저사료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못보실수도있지만 저처럼 또한 강아지 배에서 소리들리는것 때문에 속상해서 뭐라도 믿고 사보고싶은분들도 계신다면 꾸준히 한번 사료를 먹여보시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에 고심끝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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