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음식 근처에 똥을 싼다구요!
평온한 일상을 지내던 요즘 강아지의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일은 놀랍지 않습니다.
그러나 음식물 근처에 보란듯이 배변을 해두었다면 왜그러는 건지 정말 알고 싶어 집니다.
강아지를 처벌하거나 화내기 보다 왜그런지 이유를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나에게 복수를 하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절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는 복수의 의미를 알지 못하며 ,종종 강아지가 복수를 한다고 잘못 오해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영역 주장
강아지가 영역 표시를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강아지는 매우 영역적인 동물이며 집에 있는 다른 동물이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음식물 근처에 배변을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다른 동물에 대해 불안을 느낀다면 음식을 보호하려는 시도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2.노령견 또는 새끼 강아지
강아지의 나이는 사람이 나이 먹는 것보다 꽤 빠르게 진행 됩니다.
노령견이 되면서 예전에 잘 제어하던 행동들이 어렵게 되곤 합니다.
실수로 배변을 하거나 치매가 시작되는 징후로 보곤 합니다.
그리고 아주 어린 새끼 강아지의 경우에도 아직 참는 것이 어렵습니다.
배변 장소까지 가는 동안 배변을 통제하는 기능이 아직 약하기 때문입니다.
3.아픔,긴장, 스트레스
배변을 음식 근처에 할 정도로 통제하기 어려운 정서적,신체적 고통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사를 했다면 더더욱 이런 이유 일 수 있습니다.
또는
- 불안
- 긴장
- 스트레스
- 슬픔
- 우울증
위의 상태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유발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에게 새로운 환경 변화,평소와 다른 지속적 소음,활동이 있었는지 체크 하도록 합니다.
4.관심을 주세요
강아지가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주의의 관심을 사기 위해 일부러 밥그릇에 배변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화날 일이지만 강아지에겐 그마저도 자신을 위한 관심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강아지와 산책,놀이 등을 함께 해야 합니다.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 배변 못하게 하려면?
- 물 그릇 ,밥 그릇은 강아지가 평온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에 두기 (스트레스 받는 장소 피하기)
- 신체,정서적 문제 있는지 동물병원 가야할 때는 가야함
- 특정 시간에만 밥을 제공하고 나머지 시간은 치우기
- 처벌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음
- 산책과 놀이 시간을 더 자주 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