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욕 감소 및 구토

식욕 부진은 암컷 강아지가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가장 초기의 신호 중
하나입니다. 모든 암컷이 이런 아침 메스꺼움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강아지는 임신 첫 2주 동안 적게 먹고 임신 후반에는
그만큼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메스꺼움을 보인다면 주로
임신 3주차와 4주차 사이에 발생하며,
임신이 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사라집니다.

• 임신 초기 몇 주 동안 식욕을 잃거나 가끔 토한다면,
  강요해서 먹이려고 하지 마세요.
• 더 맛있는 음식으로 먹기를 유혹 할 수 있지만,
  계속 음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그러나 연속 3일간 음식을 거부한다면, 그때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활동의 급격한 감소

강아지가 평소에 활발했다면, 갑작스런 활동량 감소는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는 또 다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암컷 강아지는 성장하는 뱃속 강아지를 지원하기 위해
호르몬 수치가 변하게 되며,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일반적으로 임신 약 2주 후에 시작되며, 새로운 상태에 적응하면서
몇 주 후에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가슴 발달

강아지의 가슴 발달은 몸이 임신 변화를 겪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 입니다.
교배되지 않은 암컷의 유두는 보통 작고, 그 아래 부분은 평평합니다.
하지만 임신이 진행되면서 젖샘이 유두 아래에서 발달하기 시작하며,
유두 또한 앞으로의 수유를 위해 평소보다 약간 커집니다.
교배 후 약 2주가 지나면 약간의 발달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4. 유두 색깔 변화

강아지의 유방 발달 외에도 유두 색깔이 더 붉어집니다.
특히 강아지의 후방 다리에 가장 가까운 마지막 네 개에서 여섯 개의
유두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유두는 보통 매우 연한 핑크색-회색
이지만, 해당 부위로의 혈류가 증가되면서 붉게 변합니다.
이 변화는 수정 후 약 2주가 지난 시점, 즉 유방 발달이 시작되는 시점과
동시에 일어납니다.

5. 행동 변화

거의 모든 새로 임신한 강아지들은 어떤 행동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일부 암컷은 특히 애정이 많아지며, 자신들이 느끼는 모든 변화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주인에게 더욱 의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강아지는 약간 뚱한 행동을 보이고, 주인과 동행을 적극적으로 찾지
않는 한 독립적으로 혼자 있기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 변화는 종종 교배 후 며칠 이내에 일어납니다.

임신이 끝나가는 시점, 즉 임신 6주차부터 출산 시기를 거치면서
암컷 강아지는 둥지를 만드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것은 새끼 강아지를 낳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몇 주 동안 몸이 더욱 불편해지면서 점점 출산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좀 더 성격이 거칠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