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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등을 비비면서 뒹굴 때 전하는 7가지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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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등 비비면서 마구 뒹구는 7가지 이유 심리

강아지가 산책하면서 걸어갈 때나 인사하러 올 때마다 등을 바닥에 비비거나 구르는 행동을 본 적이 있나요?
이러한 행동은 사실 매우 일반적인 입니다. 강아지는 등을 비비거나 뒹구는 것으로
가려움을 완화하거나 같이 놀자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이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어떤 특정 징후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강박적으로 등을 비비거나 구른다면 알레르기나 피부 감염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관찰할 때는 앞뒤 맥락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등을 비비거나 구르는 위치와 타이밍은 강아지가 어떻게 느끼고,
그 순간에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1.신체적인 표현과 활동

강아지가 등을 비비거나 뒹구는 것은 신체적인 활동을 표현하고
에너지를 표출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이는 강아지의 체력을 소모하고
운동량을 소모하며 즐기는 방식으로, 활발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들이
자주 보이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가 등을 비비면서  뒹굴 때 우리에게 전하는  7가지 메세지
강아지가 등을 비비면서  뒹굴 때 우리에게 전하는  7가지 메세지

2.가려움증

우리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가려워할 수 있는 자극을 받는 경우 땅에 등을 비비거나 뒹구는 것으로
쾌감을 느끼며 가려운 부분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가려움의 정도에 따라 다른 지면이 기분 좋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잔디, 흙, 덤불, 카페트) 강아지에게 다양한 감각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등비비기 뒹굴며 긁는 행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멈추지 않는다면 의학적 문제의 징후일 수 있으며,
상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3.냄새를 남기기 위함

특히 처음 가는 곳이라면 더욱 이런 행동을 하여 새로운 지역에서 냄
새를 맡거나 냄새 나는 물건을 가져와 자신의 냄새를 위장하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동작을 관찰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이 맘에 드는 냄새라서 뒹굴며 냄새 남기기
  • 자신의 냄새를 남기고 싶어서 뒹굴며 냄새 남기기

4.위협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함

가장 일반적인 경우 중 하나는 새로운 강아지를 만났을 때입니다.
이 행동은 종종 “복종적”이라고 묘사되며,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에게
자신이 위협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등을 비비거나 뒹굴면 자신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노출시키며,
“나는 당신에게 달려들지 않을 것이고 아무런 해를 주지 않을 거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뒹구는 동안 소변을 보는지 관찰
  • 만약 그렇다면,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낄 수 있다는 신호.

5.환영합니다.

인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우리에게 인사의 표현으로
등을 비비거나 뒹구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행복한 인사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동반합니다.

  • 꼬리 흔들기
  • 엉덩이 흔들기
  • 편안한 눈과 귀

이러한 신호는 강아지의 등 비비며 뒹굴기가 긍정적인 상태에서
나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우리를 보고 너무 흥분해서
자신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여주게 됩니다.

6.행복한 표현

강아지는 기분이 좋을 때 “내 배를 문지르고 같이 놀아줘!”라고 말하는 것
처럼 등을 비비면서 뒹굴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노는동안 등을 대고 비비거나 뒹구는 것은 기분이 좋을 수 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신뢰의 표시이자 함께 즐기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7.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강아지의 코는 사람의 코보다 약 300배 민감합니다.
따라서 냄새 감지는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등을 대고 비비며 뒹굴고  있는 동안
코를 거꾸로 하면 콧구멍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다중 감각 경험은 강아지가 등을 비비며 구르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입니다.